[데이터 통신] Physical Layer
Data Communication & Networking
Physical Layer
데이터 젙송은 송신기와 수신기 사이에서 전송 매체를 통해 이루어진다. 신호(Signal)는 데이터를 표현하는 전자기파(EM waves)를 의미하며, 전송 매체는 신호가 전달되는 경로(예: 케이블, 광섬유, 공기 등)을 의미한다.
Digital Data Transmission
- 비트(Bit) : 정보의 가장 작은 단위(0 또는 1)
- Signal Element : 하나의 비트를 표현하는 실제 전기적/전자기적 신호 단위
- 한 비트는 하나의 신호 요소로 표현될 수 있고, 신호 요소는 전송하는 데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.
- 비트 전송률(Bit Rate) : 단위 시간당 전송할 수 있는 비트 수
- Bit Rate = bps(bits per second) , 1초에 몇 비트를 보낼 수 있는지를 의미한다.
아날로그 vs 디지털 신호
- Modem : 디지털 데이터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(모뎀)
- Codec :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로 변환
전송 방식
- Baseband Transmission :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바꾸지 않고(변조 없이) 그대로 전송한다. 장거리 전송에 적합하지 않고, LAN 등 가까운 거리에 사용한다.
- Broadband Transmission :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조해서 전송(전화선 등)
신호 장애 요소
- 감쇠(Attenuation) : 신호 에너지 감소 -> 증폭기 사용
- 왜곡(Distortion) : 주파수별 전송 속도 차이로 인해 형태 변환
- 잡음(Noise) : 외부 간섭(열, 유도, 크로스토크 등) -> 신호 손상
데이터 전송 속도 한계
- Nyquist Rate(무잡음 채널) : 최대 전송률 = 2 × Bandwidth × log₂(L)
- Shannon Capacity(잡음 채널) : C = B × log₂(1 + S/N)
Digital Transmission
Digital-to-Digital 변환
- Line Coding : 비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(NRZ, RZ, AMI 등)
- Block Coding : 동기화 및 오류 검출용 mB/nB 인코딩
- Scrambling : 무작위 신호 삽입으로 장시간 0 또는 1 방지
Analog-to-Digital 변환
- PCM : 아날로그 -> 디지털(표본화->양자화->부호화)
- DM : 차이만 전송하는 간단한 방식
전송 모드
병렬 전송(Parallel Transmission)
- n개의 비트를 동시에 n개의 선을 통해 전송
- 모든 비트가 한 번에 전달되므로 빠르다.
- 하지만 선이 많아지므로 비용이 크다.
- 주로 컴퓨터 내부에서 짧은 거리에 사용한다.(CPU<->RAM)
직렬 전송(Serial Transmission)
- 바트를 한 개씩 순차적으로 전송
- 선이 1개면 충분하므로 저렴하다.
- 속도는 느릴 수 있지만 장거리 전송에 적합하다.
- 실제 인터넷이나 USB 통신 등 개부분의 외부 통신에 사용된다.
병렬/직렬 전송 비교
비동기 전송(Asynchronous Transmission)
- 1바이트 단위로 전송, 시작 비트(0)와 정지 비트(1)를 사용
- 각 바이트 간 간격이 있어도 됨
- 단순하고 구현이 쉬움 -> 저속, 근거리 통신에 적합하다.
- 예: 키보드 입력 데이터 전송
동기 전송(Synchronous Transmission)
- 데이터를 프레임 단위로 연속 전송
- 시작/정지 비트 없이 고속 전송 가능
- 수신 측이 직접 프레임 경계를 파악해야 함 -> 복잡하지만 효율이 높다.
- 고속, 원거리 통신에 적합
- 예: 파일 전송, 네트워크 프레임 통신
등시 전송(Isochronous) : 실시간 데이터(영상, 오디오 등)에 적합
전송 모드 비교
Analog Transmission
Digital-to-analog 변환
디지털 데이터를 아날로그 신호(캐리어)에 실어 보내는 방식이다. 통신망이 아날로그일 때(예: 전화선) 디지털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사용한다.
Digital-to-analog 변환 방식 종류
- ASK(Amplitude Shift Keying) : 진폭을 바꿔서 데이터를 표현한다. 구현이 간단하지만, 잡음에 취약하다.
- FSK(Frequency Shift Keying) : 주파수를 바꿔서 표현한다. 잡음에 강하며, 대역폭이 크다.
- PSK(Phase Shift Keying) : 위상을 바꿔서 표현한다. 성능이 우수하지만, 장비가 복잡하다.
- QAM(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) : 진폭 + 위상 조합으로, 고속데이터 전송에 적합하지만, 복잡하다.
Analog-to-analog 변환
아날로그 데이터를 전송할 때, 대역통과 채널(bandpass channel)에 맞게 아날로그 신호로 변조하는 방식이다. 전송 매체가 특정 주파수 대역만 통과시키는 경우(예: 라디오 주파수), 효율적인 신호 전달, 간섭 방지, 다중 사용자 지원 등의 이유로 사용한다.
AM(Amplitude Modulation, 진폭 변조)
- AM은 캐리어(반송파)의 진폭(Amplitude)을 정보 신호에 따라 변화시키는 방식이다. 정보(음성 등)의 크기에 따라 반송파의 높낮이가 바뀐다.
- 주파수와 위상은 변하지 않고, 오직 진폭만 바뀐다.
- 구조가 단순하고 구현이 쉬워 AM 라디오 방송 등에 사용된다.
- 하지만 잡음에 민감하다는 단점이 있어, 고음질이 필요한 상황에는 적합하지 않다.
- 예: AM 라디오(540~1600 kHz)
FM(Frequency Modulation, 주파수 변조)
- FM은 캐리어의 주파수(Frequency)를 정보 신호에 따라 변화시키는 방식이다. 정보의 세기에 따라 반송파의 진동속도(간격)가 바뀌는 방식이다.
- 진폭과 위상은 유지되고, 주파수만 변한다.
- AM보다 구조는 복잡하지만, 잡음에 강하고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하는 게 큰 장점이다.
- FM 라디오, 무선 마이크, 텔레비전 음성 신호 등에서 많이 쓰인다.
- 예: FM 라디오(88-108 kHz)
PM(Phase Modulation, 위상 변조)
- PM은 캐리어의 위상(Phase)을 정보에 따라 조절하는 방식이다. 신호의 세기에 따라 파형이 어느 순간에 꺾이거나 이동하는 것처럼 보인다.
- 진폭과 주파수는 유지되고, 위상만 바뀐다.
- FM과 구조적으로 유사하며, 구현은 더 어려울 수 있지만 특정 디지털 통신에 적합하다.
- PM은 디지털 변조 방식(PSK)과 관련도 깊고, 일부 위성통신이나 디지털 라디오 시스템에서도 사용된다.
대역폭 활용(Bandwidth Utilization)
Multiplexi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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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ultiplexing(다중화)란 여러 신호(데이터)를 하나의 통신 채널을 통해 동시에 전송하는 기술이다. 즉, 여러 사용자가 하나의 고속 링크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방식이다. 이때 필요한 장치가 바로 **Multiplexer(MUX)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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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ultiplexer(다중화기)
- 시간이나 주파수 등을 나눠서 하나의 회선을 여러 단말기와 공유할 수 있게 한다.
- 회선 수를 줄이고, 비용과 자원을 절약
Categories of multiplexing
FDM(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)
- 주파수를 분할하여 여러 아날로그 신호를 동시에 전송
- 각 채널 간 간섭 방지를 위한 Guard Band(보호대역) 필요
- 저속 전송이나 아날로그 방송에서 유용
WDM(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)
- 광섬유에서 서로 다른 파장(색)을 사용하여 신호 다중화
- 고속 대역폭의 광케이블 활용에 적합하다.
TDM(Time Division Multiplexing)
- 각 사용자가 시간 단위로 나눠진 슬롯을 차례로 사용하는 방식
- FDM은 주파수 분할, TDM은 시간 분할
- 디지털 신호에 적합하여 동기화가 중요하다.
확산 스펙트럼(Spread Spectrum)
무선 통신에서 보안성 강화와 간섭 회피를 위해, 신호를 넓은 주파수 대역으로 확산시켜 전송하는 기술이다. 일반적으로 다중화와 달리 전송 효율보다 보안/내성에 중점을 둔다.
FHSS(Frequency Hopping Spread Spectrum)
- 신호를 전송할 때 짧은 시간 간격마다 주파수를 바꾼다.
- 간섭 회피에 유리하고 보안성이 높다.
DSSS(Direct Sequence Spread Spectrum)
- 각 비트를 여러 개의 칩 코드(chips)로 확산시켜 전송한다.
- 신호 대역폭은 넓어지지만, 잡음에 강하고 신뢰성 높은 통신이 가능하다.